저혈당 수치와 증상 식후 관리 하세요! 응급 처치 포함!!

우리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음식을 섭취합니다. 이렇게 섭취된 음식은 포도당이라는 성분으로 바뀌어 각 세포로 전달되고 우리가 생활하는 에너지로 이용되죠. 하지만 당뇨병은 이러한 포도당의 세포로의 이동에 장애가 생겨 혈액 속에 포도당 즉 혈당은 높은 상태이나 실제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부족한 상태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런 당뇨병은 그 당뇨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욱 무섭고 체중감소나 만성 무기력증 등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평소에도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혈당수치를 체크해 그에 맞는 식단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혈당 정상수치

당뇨를 진단하는데 이용하는 혈당수치는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이렇게 세 종류의 수치가 있습니다. 정상인과 당뇨환자의 당뇨수치표를 먼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참고로 당화혈색소란 지난 2개월내지 3개월간 누적된 평균혈당의 수치로 위 표의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표에서 보듯이 5.7% 이하인 경우가 정상 5.8 ~ 6.5% 사이를 당뇨 전단계, 6.5% 이상을 당료로 진단하는데 이 당화혈색소가 실제로 당뇨 진단에 가장 정확한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당호혈색소 측정은 병원을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보통의 경우 병원을 방무하지 않고는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평범한 가정에서도 공복혈당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정상과 당뇨병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빈속의 공복 상태로 8시간을 지낸 후의 혈당수치로 주로 자고 일어난 후가 8시간 이상의 공복상태를 유지하기에 자고 일어난 직후의 혈당입니다. 보통 공복 혈당수치는 100미만이 정상인 경우로 100에 가까울수록 정상에 가까우며 100~125 사이라면 당뇨전단계(내당능장에)로 보며 126 이상으로 나온다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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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당뇨를 진단받지 않아도 100 이상 125 미만인 경우에도 당뇨 전단계로써 언제든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기에 혈당의 관리에 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공복혈당 수치를 통해 당뇨로 판단하고 진단하는 것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체질이나 컨디션 등에 의해 수치는 늘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번 측정 후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하죠.

저혈당 수치

많은 사람들과 당뇨 환자들은 주로 높아진 혈당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활을 하는데 이에 못지 않게 혈당 수치가 낮은 저혈당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당수치가 너무 낮으면 허기가 지고 갑자기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손에 땀이나고, 손발 저림이나 무기력감 증세를 보입니다. 그리고 졸립거나 특히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심각하게는 경련이나 발작, 실신 등의 치명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하죠.

일반적으로 혈당수치가 70(mg/dl) 이하일 때 위와같은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무증상인 사람도 있지만 혈당이 20이하일땐 경련, 발작, 실신 등의 심각한 증세를 보이죠. 

저혈당 원인

이런 저혈당은 주로 당뇨를 진단받고 혈당 조절을 위한 약물 투여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공복이나 어떤 이유로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호르몬 대사 등을 통해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주지만 당뇨평 환자의 경우 이 혈당 유지 기전에 문제가 생겨 더 자주 저혈당 증세를 보이는 것이죠.

저혈당의 원인으로는 당뇨치료를 위한 인슐린이나 혈당 강하제 등의 약물이 그 원인일 수 있고 또 평소 식사를 자주 거르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 그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평소 생활활동보다 무리하여 활동을 하거나 운동량을 갑작스레 늘린 경우에도 찾아오죠.

저혈당 증상

식은땀, 온 몸 떨림, 무기력(기운이 없음),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편함, 손끝이 저리고 허기가 짐, 두통과 함께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저혈당 응급 처치

보통 약물복용이나 식이요법 등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지만 갑작스레 혈당수치가 너무 낮아져 앞서 언급한 경련이나 실신 등의 위급한 상황을 초래하기도합니다. 이처럼 갑작스런 저혈당에 대비하기 위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은 저혈당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평소 알아 두시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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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갑작스레 찾아 오는 저혈당의 심각한 증상을 저혈당 쇼크라 주로 말하는데 어지러우며 손과발이 저리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여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의식을 잃는 실신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저혈압을 동반할 수도 있죠.

앞서의 증상이 느껴지면 일단 주변의 단 것을 찾아 먼저 섭취하세요. 

15g의 당질을 찾아 드세요.

본인이 느끼기에 저혈당 증세가 오면 위에서 언급한 15g의 당질식품 또는 단 것을 먹으면 되는데 15g의 당질식품을 급하게 정량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다음과 같은 양을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저혈당 응급식품(15g의 당질)의 예시

과일주스나 1~2컵(급하면 설탕 1스푼이 들어간 설탕물), 시중에 판매되는 다이어트 음료의 경우 당분함량이 매우 적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콜라 1~2컵
· 설탕 1숟가락
· 요구르트 1병
· 사탕 3~4개
· 각설탕 2~3개를 녹인 물

위의 식품을 섭취하고 10분 정도 경과를 관찰한 후 그래도 증상이 노껴진다면 남아 있는 위의 식품을 다시 섭취합니다. 그래도 15분 후 증상의 회복이 없다면 응급실로 이송을 해야하죠.

그러니 당뇨환자로 평소 당뇨 약물 치료가 진행중이라면 간단한 당질의 간식을 늘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사탕같은 것 말이죠. 

가끔 저혈당 쇼크로 인해 정신을 잃거나 실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위의 식품들을 억지로 먹이려다간 오히려 기도가 막혀 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속하게 응급실에 이송하여 포도당 주사를 투여해야 한답니다.

저혈당 예방하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혈당수치를 측정해야 하는데 혈당수치가 불안정하다면 검사횟수를 일일 4회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식이요법을 진행하며 식사 중간 간식을 먹는 것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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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균형잡힌 식이요법이란 탄수화물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은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거싱 좋고 음주나 커피 등의 카페인 함유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이는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한다면 운동 후 혈당수치의 측정을 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번거로우므로 운동 후 휴식과 약간의 간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저혈당 수치와 증상, 응급 처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