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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보의 일상19

워터슬라이드(옥상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물놀이!) 무더위 여름 집에만 계십니까? 시원한 물놀이가 너무너무 그리운 요즘입니다. 하지만 멀리 물놀이를 가기 위해서 챙겨야 할 것들과 고려애햐 할 것들이 너무 많죠. 아이들을 위해 가긴 해야지만 직장생활에 너무 피곤한 아빠는 오늘도 변명을 합니다.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을 위해 옥상에 워터슬라이드를 펼쳤습니다. 워터슬라이드를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어요. 사정으로 인해 멀리 물놀이를 갈 수 없는 대신 이제 옥상에서 신나게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답니다. 옥상 워터슬라이드는 길이 4.5m의 비교적 대형 물미끄럼틀이라 할 수 있어요. 해외 제품이라 기다리는 것이 조금 걸리지만 집에서 이정도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또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엔 공기주입기기가 없어 입으로 바람을 넣고자 도전을 했.. 2019. 7. 18.
요즘 잠을 계속 설치네요 아 요즘 참으로 힘든 나날입니다. 언제부턴가 머릿속을 가득채운 걱정들로 밤에 잠을 계속 설쳐요.얼마전 저희 집안의 큰 걱정거리 두개가 잘 해결되었답니다. 물론 경제적인 문제였죠.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어 참으로 행복해 했는데.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참으로 간사한 것 같아요. 이젠 스스로가 걱정거리를 만드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참고 할만한 글**불면증 극복하는 법 4가지Tip불면증에 좋은 음식 총정리잠이 우리 일상에 정말 필요한 요소라면 어느정도의 걱정거리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 걱정들로 잠을 못이루니 미칠지경입니다.조금 떨어져서 생각을 해보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걱정들..제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면...01. "아~ 돈을 .. 2016. 8. 7.
오 한국 부자가 21.1만명으로 3만명 늘었는데 나는 뭐지? 이리저리 웹서핑 중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네요. 우리나라의 부자가 1년 사이에 3만명이 늘어난 21.1만명이라는... 지금 경기가 어렵니, 살기가 어렵니, 어떠니 해도 돈을 버는 사람은 버는가봅니다. 부자라는 개념은 금융자산 10억원이 기준이랍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 10억원을 가진이가 1년 사이에 3만명이 늘었다는 이야긴데, 지금의 저는 어떻게 된건지... 아니 오히려 1년 전보다 못한 수준으로 살고 있으니 이거 원... 덧붙이자면 금융자산 200억원 이상을 가진 분들을 초고자산가라고 하는데 4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답니다. 한편으로는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참 배아프기도 한 현실이네요. 이 21만명이라는 숫자는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0.41%라고 합니다. 오로지 우리나라 전체 .. 2016. 7. 29.
헌혈의 집 어제 헌혈하고 왔어요! 어제 오랜만에 헌혈을 하고 왔네요. 흠 약 3년만에 하는 헌혈이라 약간 긴장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헌혈의 집이 없고 볼일보러 간 곳에 우연찮게 헌혈의집이 있었죠. 약속도 한 40분 가량 남아 무작정 들어간 곳. 참고로 흔히 하는 헌혈은 전혈헌혈로 헌혈일 기준 2개월 경과 연 5회 이내에서 가능하답니다. ** 참고 할만한 글**헌혈 조회, 주기 관리하자사실 전 꾸준하게 헌혈을 하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사회적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멋진 사람도 아니죠. 하지만 뭐 건강에 큰 무리만 주지 않는다면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는 헌혈을 굳이 피하지는 아니합니다. 거기에 자신의 혈액과 관련한 건강정보(?)도 조금 알 수 있으니 더 좋겠죠? 헌혈하는 동안 살짝 잠.. 2016. 7. 27.
소방관이 하는 일..(미래소방관직업체험교실 교안을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기사를 보던 중에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3년인가(?) 연속 1위 직업이 소방관이더군요. 그리고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기에 저도 참 남달리 생각이 들긴합니다.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한 이유는 뭘까요? 월급을 많이 줘서 일까요? 사회적 대우가 좋아서일까요? 실제 소방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 지인분은 그리 사회적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고 삶의 질이 좋은 것도 아니라고 하던데... 아무튼 다른이들, 생명들을 위해 애쓰고 자신을 희생하려는 이 소방관들의 숭고한 정신을 고취시켜 주는 그런 기사였습니다. 며칠전 제 아는 지인분께서 부탁을 하시더군요. 요즘 중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미래 직업체험교실이라는 과정이 있나봐요. 그 분은 미래소방관직업체험교실 강의를 맡으.. 2016. 7. 10.
양성평등주간이었네요. 일과 가정 양립.. 젊은 아빠의 고민 2016년 7월 1일 부터 7월 7일 까지 양성평등주간이었죠.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았을법한데 당신은 어땠나요? 양성평등을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했나요? 아녀요! 아녀요! 저는 "양성평등을 실천했나?, 안했나!" 그리고 "왜! 당신은 양성평등을 실천하지 않았냐"고 따지려는 것이 아니랍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여 집에서 아가들과 한판 씨름을 한 후 아들 둘, 와이프 모두를 곤히 재우고 시원한 맥주를 한잔하며 그냥 한번 여쭤 본것이랍니다. 포털검색의 '양성평등'을 정의해 놓은 글에서는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남성과 여성은 평등해야 되는데...~" 그 다음으로 역사 속의 남녀 차별 대우, 남존여비 사상, 그리고 양성평등을 위한 대책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읽어 보니 정말 맞는 글이더군요. 그간 우리나.. 2016. 7. 8.
장마철 비오는 날 화장실을 더 자주가다니... 지긋지긋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네요. 문득 조금전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왔는데 또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 있죠?!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날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것인가?'하고 궁금해지더군요. 여기저기 찾아 봐도 제가 충분히 납득할만한 과학적 소견은 찾지 못했지만 일리 있는 몇가지 원인을 봐서 정리해봤습니다. "요즘처럼 장마철에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것 같은 이유?" 첫째, 우리의 신체적인 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밖에 비가 오게 되면 야외활동은 할 수 없게 되겠죠.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렇단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우리의 활동량이 떨어지고 땀배출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면 평소 땀배출을 통한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이죠. 이는 우리가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오히려.. 2016. 7. 6.
아가씨 영화 보고 왔어요.(vs 핑거스미스-원작-)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요즘 칸 영화제에 출전도 하고 '핑거스미스(레즈비언의 반전 영화)'의 원작을 재조명한 영화 이기도해 개봉 전부터 이슈였는데요. 한국영화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꼭 봐야 할거같아서 개봉날 조조 영화로 보고왔습니다!! '핑거스미스'는 보긴봤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아 BBC방영작을 다운받아 다시봤구요^^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반전을 다시 느끼는 그런 시간이 되더군요.ㅎㅎㅎ 예전에 아주 기억에 남을 만큼의 신선함을 줬는데, 이 영화를 원작으로 '아가씨'가 나오다니!! 일단 제가 느끼기에는 이전에 제가 봤던 원작보다 '아가씨'가 더 흡입력이 좋았고 재밌었습니다. '핑거스미스'는 영국의 18세기를 배경으로해 영화 색채감이 살짝 어둡게만 느껴지고 등장인물에만 집중하게 된 반면에 '아가..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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