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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증세 그리고 식단관리

by 불사랑 201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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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질환 '크론병'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질병이름으로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예전엔 주로 외국에서만 나타나는 질병으로 여겨졌지만

 

우리의 사회가 선진화, 서구화 되면서 서구식 식습관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의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크론병의 원인은 명확히 발견되지 않았으나 환경, 면역, 유전적인 부분 등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이란 입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기관 전반에 걸쳐 발병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고 특히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그다음 주로 발병부위는 대장, 회장의 말단부, 소장 등입니다.

 

크론병 증세를 살펴보면

 

초기증세는 복통과 설사, 식용 감퇴, 미열을 동반하며 아랫배나 배꼽의 주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식후 통증이 심하며 병세가 진행 될 수록 장의 영양 흡수능력이 저하되어 영양결핍 및 체중 감소로

 

이어집니다. 또한 관절염, 포도막염, 피부증상, 섬유화 등 장 외의 증세도 보이는데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론병 환자 중 30~ 50%가 항문 치핵과 치루를 동반합니다. 

 

 

 

 

제대로 진단받고 치료치 않으면 장의 염증 진행에 따라 장에 누공이 생기고 복막염,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

 

장 절제수술까지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설사 및 복통이 잦고 치루나 치핵같은 항문 질환이 재발이 잦다면

 

크론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크론병 증세가 개인별로 차이가 많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완화나 예방할 수 있다고 정해지진 않았지만 기름진 음식 또는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이고 장에

 

자극이 되는 음식을 줄여야합니다. 어떤 질병에도 적용되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가져야 하며

 

크론병은 장기능의 흡수력 저하로 영양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균형잡힌 식단과 소화와 영양흡수에

 

부담 없는 음식을 드셔야합니다.

 

 

 

 

 

 

크론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대표적으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항염, 면역력을 높여 주는 꽃송이버섯

 

인데요..특히 꽃송이버섯은 영지버섯, 잎새버섯보다 베타글루칸 함유량이 3배 이상 높습니다.

 

또 현미 중에서도 항염, 항암, 면역력향상에 콜레스테롤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고 영향이 풍부한 미강도 좋다고 합니다.

 

또 중요한 한가지! 흡연이 크론병의 발생을 촉진하고 수술, 치료 이후에 재발률을 높힌다고 합니다.

 

흡연' 백해무익' 그 자체입니다.

 

사회가 발전하며 없던 질병도 생기는데요.. 어느 질병이나 그렇듯이 균형잡힌 식단과 영양섭취로 꾸준히

 

관리하시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관리 그리고 식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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