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로션 연고 바르는 순서? - 세번째 이야기 아토피 보습 -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세번째 아토피 보습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아토피 로션 연고 바르는 순서 같은 것은 이미 잘 알고 계신가요? 그에 앞서 기초적인 부분을 오늘은 짚고 넘어가려합니다.

 

아토피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이미 진행중 이라면,보습과 먹거리에 조금더 신경을 쓰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먹거리는...스님들이라면 가능할지언정 일반인 들에게는 고역일수가 없지요 ㅠ

 

 

식(食)의 유혹보다 조금더 쉬운 보습은 조금만 부지런하고 신경만 잘 쓴다면 피부 건조함을 줄여주어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답니다.

 

하지만, 보습제라고 모두 다 좋은건 아닐테죠!! "이왕 몸에 바르는거,좋은 향기나면 좋지~"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바디로션 집어들어 계산대에 올리실텐데요.. 한번쯤 그 제품 뒤쪽 성분표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알고있을 지식이긴 하지만 알고만 있지, 확인을 하시진 않더라구요 ^^;

보습제에는 하나씩은 꼭 첨가 되어있는 발암물질들..

 

알고있는 지식이여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시길 바라며 적어봅니다.

 

일반적으로 보습제에 들어있는 피부 발암물질 3가지로는 파라벤,합성향료 또는 화학항료가 있습니다. 짧게 서술해 보자면...

 

파라벤! 호르몬과 내분비계 교란시켜 피부암,유방암 발생률을 높임 (위험도4~7)

 

합성향료! 프탈레이트계 성분으로 이역시 호르몬 교란 (위험도 8)

 

BHA! 알러지유발 (위험도 10)

 

저렇다고 합니다 ㅜㅜ지금당장은 발라도 아무 이상없겠지만..국내며 외국이며 논문에서 저렇다고하니 장시간 몸에 축적해두면 좋을리 만무하겠죠 ..?

 

*아토피 로션 연고 바르는 순서? 아토피 보습 기본적인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자 , 유해물질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보습력을 높여주는 제품을 소개하면 저는 광고성 블로거로 추락되니...대신 보습력을 잡아주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이건 특정한 제품이 아닌 천연세제로 불리우는 "베이킹소다"로 한때 핫이슈를 일으켰던 물건 인데요. 이 베이킹소다가 천연세제 외에도 보습에도 도움이 된다고하네요.

 

여기에 "옥수수전분"을 가미 시키면 천연 입욕제가 완성이 되는데 반식욕할때 풀어쓰면 씻고나와서도 미세하게 피부 부드러움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와이프는 우리 2세가 태어나 조리원에서 집으로 데려온 다음날부터 태열로 인한 지루성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사촌정도)으로 고생할때 2개월정도 매일매일 아기욕조에 한그릇 타서 10분 정도 담궈서 씻기곤 했는데

 

일주일 간격으로 피부가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고 3개월 접어들어선 원래 아기들의 피부 꿀피부로 바뀌더라구요 !!정말 너무 신기했습니다.

 

tip)돌전 아가들은 피부장벽이 약해 오래 반신욕할시 더 건조해진다고하니 10분 내에 씻기는게 제일 좋다고 하네요. 성인들은 30분정도가 적당합니다.

 

베이킹소다와 옥수수전분 가루의 비례는 2:1이라고만 말해주고 정확하게는 알려주지 않는 와이프네요..이건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길..(사실 만드는 과정을 설명드리자니 너무 길어져요 ㅠㅠ 바스라고 치시면 어렵지않게 찾아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아토피 로션 연고 바르는 순서? 아토피 보습은 어떻게 할까?*

 

그리고 앞앞 게시물에 아주잠깐 소개 했던 바세린...이건 저도 회사 사물함에 두고 바르는 물건인데요.정말 저렴하지만 가격대비 최고인 물건입니다.

 

건강피부인 저지만 가을,겨울만 되면 정강이 부분은 항상 허~옇게 각질이 뜨기 일수인데요 와이프 강요로 듬뿍 퍼서 얇게 펴발랐더니 대략 5시간은 깨끗하게 유지되더라구요.

 

그외에도 입술에 발라도 되고..단, 단점이 있다면 유분기가 많다보니 끈적함이 있어요. 최대한 얇~게 골고루 퍼지게 발라줘야 합니다.

 

외국에선 바디로션,핸드크림등등 주원료로 쓰일만큼 효능이 좋은가 보더라구요. 바세린 활용도는 더 많겠지만 이번주제와는 맞지 않아 과감히 넘어갈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바세린 효능 이라고 검색 클릭클릭.

 

 

*아토피 보습! 아토피 로션 연고 바르는 순서 알아보자*

 

여기까지가 저희집에서 사용중인 제품과 효과입증을 소개해드렸구요. 이제는 보습로션과 크림과 오일 사용방법에 tip을 드릴까 합니다.

 

거의 대부분 보습로션은 샤워 및 목욕하고 구석구석 발라주시지요? 많이 발라야 금방 건조해지지 않겠거니 ..하고 손바닥에 잔~뜩 뿌려 이곳저곳 발라주실텐데요. 바르는것도 순서가 있답니다.

 

보통 일반 건강피부를 가진분들은 로션하나 발라주고 땡이지만..건조함이 일찍 찾아오거나 아토피를 가진 분들이라면 이방법을 따라 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귀차니즘이 더 일찍 찾아오는 분들이라면..어쩔수 없는거구요ㅠ

 

 

01. 우선 씻고나서 온몸에 물기가 있을때 오일을 오백원짜리 동전만큼만 뿌려 골고루 대충 발라주세요.

 

02. 그리고 따뜻한 수증기가 남아있을때 재빨리 물기를 닦아주세요(추우니까)

 

★오일은 물기가 묻어있을때 피부에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그저 유분만 생길뿐★

 

03. 물기를 닦고 나와 3분 이내에 로션을 평소 바르는 양만큼 바르되 전체적으로 부분부분 마다 골고루 바를수있게 나눠서 짜내어 발라주세요.

 

★여기서 자신의 몸중 제일 건조한 부분 먼저 발라주시면 됩니다.★

 

04. 크림은 자신의 몸중 제일 건조한 부분만! 적당량 짜내어 발라주시면 됩니다.

 

보통 오일과 로션을 섞어 바르고, 크림을 덧 발라주는 분도 계실텐데 오일부터 크림까지 겹겹이 발라주면 오히려 땀구멍을 막아 오히려 피부에 열감과 가려움이 증가되니 주의하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이상으로 아토피 로션 연고 바르는 순서 등 아토피 보습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음식과 관련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