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혈 나오는 시기 ! 오늘 처음 알았네요~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녀석과 소주를 한잔 했습니다.

 

그친구녀석으로 말하자면

 

결혼은 저보다 빨리 했지만 아직 아가는 없죠..그래서 무던히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

 

 

 

 

몇잔 소주를 기울이던 중 '착상혈'을 봤다고 하는데 저는 무슨 무협소설에서나 들을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결혼한 지 3 년차가 되었지만 귀여운아가가 있는데 그 친구 녀석은 5년 이상 아가가 생기지 않고 있는 셈이었지요.

 

그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착상혈' 같은 증상이 보여서 기대를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땐 그냥 오 그래~ 그래~ 했지만

 

집에 와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축하해 줄 만한 일이더라고요.

 

"미안하다 친구야 ㅎㅎㅎㅎ" 속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착상혈 나오는 시기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럼 착상혈이 무엇인가요??

 

착상혈 - 여성의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할 때 또는 과정에서 소량의 혈흔이 속옷에 묻거나 소변을 볼때 보이는 현상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아가가 되기 위해 자궁에 착상할 때 생기는 출혈인데요, 어떤 예비맘들은

 

착상혈을 보면 깜짝 놀라서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병원을 찾기도 한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이 평소의 생리와 그 양상이 다르기 때문이죠.

 

 

 

 

하지만 착상혈을 경험하는 예비맘들이 10 ~ 30 %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착상혈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임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앞서 말씀드린 평소의 생리와 착상혈의 차이점을 짚어 보겠습니다.

 

1. 착상혈은 생리와 달리 소변을 볼때나 속옷에 약간 묻어 나오는 정도이다.

 

2. 그 빛깔이 선홍 빛 또는 갈색빛을 띈다.

 

3. 약간의 복통이 따른다.(생리통과 비슷)

 

4. 보통 이틀정도 안에 피가 안보이며 길어도 3일 정도이면 비춰지지 않는다.

 

 

생리와 착상혈의 차이점을 보았지만 구분하기 여간 어렵지 않나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착상혈 나오는 시기를 알고 있다면 구분도 쉬울뿐더러 조금 더 빨리 좋은 소식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착상혈이란 배란 후 여성의 몸 나팔관에서 수정이 되고 3일 정도 지나면 계속해서 세포분열을 일으키는데요.

 

이런 세포분할을 하면서 자궁내막에 착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자궁내막에 수정란이 파고 들면서 발생되는 것이 착상혈입니다.

 

다시 말해서 착상혈을 보였다는 것은 수정란이 자궁벽에 정착을 했다는 말이 되는 거죠.

 

배란일을 기준으로 6 ~ 10일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고합니다. 그래서 생리일 예정일보다 빠르기도 하고 같기도 해서

 

예비맘들이 많이 헷갈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생리와의 차이점

 

생리는 검붉은색이며 착상혈은 선홍빛이나 갈색, 생리의 양은 많지만 착상혈의 양은 매우 적은 점 등을 생각하면

 

착상혈을 예상하고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또는 임신테스트기를...)

 

이처럼 새생명에 대한 좋은 소식도 주지만

 

생리 예정일보다 훨씬 지나고 예사롭지 않은 복통과 함께 속옷에 피비침이 있으면 유산의 징후 일 수도 있기에

 

필히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나 상담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분들도 임신초기에 임신 사실을 모르고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합니다.

 

 

 

착상혈 나오는 시기와 평소 생리와의 차이점 등을 알아두면 아무래도 임신 유무 파악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내 친구녀석이 택시를 타고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집에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새로운 생명, 새로운 가족을 얻는 다는 것은 언제나 축복스러운 일이지요...

 

흠..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저는 20,000 총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