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는 간에 좋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했더랬죠. 음주를 즐기는 저도 항상 간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참고할만한 글도 정리하는 것이고요. 오늘은 간수치 내리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침묵의 장기 간은 그저 음주로 인한 알콜분해만 담당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신체의 에너지 관리 센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에서 흡수한 영양을 저장하거나 필요한 성분으로 가공, 합성하여 온몸에 공급하는 등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해독작용은 물론이고요.
"간의 역할?"
간의 역할은 해독작용, 호르몬 분해와 대사, 담즙 생산을 통한 지방의 소화, 면역력과 살균작용 등이 있는데 어떤 이유로 이 간 기능이 저하되면 앞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차질이 생기죠. 간수치는 이러한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상의 수치를 말한답니다. 혈액검사상의 수치는 AST, ALT, γ-GT, ALP, 빌리루빈(bilirubin), 알부민(albumin), 프로틴(protein), PT(prothrombin time) 등이 있는데 그중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간수치라 함은 AST, ALT를 말하죠. 어떠한 이유로 간 세포가 손상이 되면 AST, ALT등의 간효소 수치가 올라가게 되어 있답니다. 만성이냐 급성이냐, 어떠한 원인이냐, 양상은 어떠하냐 등에 대해 설명하자면 너무 무궁무진하여 간수치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간효소 AST(GOT), ALT(GPT)의 정상 수치 범위(참고치)는 대개 0~40 IU/L입니다. 이러한 정상 범위의 수치는 대략적인 정도를 반영한 것이라 이 수치 하나만을 보고 간의 질환에 대한 판단을 하는 것은 섣부르답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의 손상이나 파괴정도가 높을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하겠죠.
"간수치 내리는 방법?"
간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가장 흔한 것이 간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염증으로 인한 간 세포의 파괴. 그리고 누적되는 스트레스와 피로, 과한 음주, 흡연, 약물 등이 있습니다. 뭐 이러한 발생 원인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간 수치를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01. 충분한 휴식
우리가 피로한 이유가 피곤한'간'때문이라고들 하죠. 그만큼 피로는 간에 부담을 줍니다. 과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간에 부담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잠을 충분히 잔 것 같은데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 같다면 간 기능이 저하되었음을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휴식이나 숙면 등을 통해 간의 부담을 줄이고 간 건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02. 하루 세잔의 커피
간수치 내리는 방법으로 하루 세잔의 커피가 좋다고합니다. 무카페인 커피든 카페인 커피든 규칙적인 하루 세잔의 커피가 간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암연구팀의 'Hepatology' 저널에 소개한바에 의하면 하루 세 잔의 커피(무카페인 포함)를 꾸준히 마셔온 사람들은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ALT, AST, ALP 그리고 GGT 라는 네 종의 간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커피는 또 좋지 않겠죠. 하루 서너잔 정도의 커피가 좋답니다.
03. 금주
어떻게 보면 간수치 내리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알콜성지방간입니다. 음주에 의해 간 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데 지방만 축적되는 지방간과는 다르게 간세포의 파괴를 유발하고 염증을 생기게 하는 등의 심각한 간 손상을 초래하죠. 이 상태가 계속되면 간수치가 오르게 되고 발열이나 황달, 심각한 간기능 장애를 거쳐 결국 간경변증으로 진행되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답니다. 간 수치를 낮추는데 금주는 필수입니다.
04. 금연
흡연은 백해무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간에도 매우 큰 손상을 입히게 되죠. 잦은 흡연을 통해 유해물질은 우리의 몸에 들어오게 되고 이 유해물질을 해독하기 위해 간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결국 간에 무리를 주게 되어 간수치는 오르게 되고 간 기능이 손상을 동반하여 황달이나 만성적 피로감까지 유발하게 된느 거이죠. 이 금연 분분은 따로이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05. 올바른 식단
간수치 내리는 방법으로 두말하면 잔소리가 바로 올바른 식단입니다. 인스턴트음식의 각종 첨가물질들은 우리의 간에 부담을 많이 주게 되니 최대한 피하여 주시고 동물성지방의 과한 섭취, 탄수화물의 과다섭취, 밀가루 음식 등을 줄여야 합니다. 이들 음식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의 섭취를 늘리셔야 하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좋은 식습관을 가지셔야 하는 것이죠. 간에 좋은 음식을 드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랍니다.
06. 적당한 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당하고 꾸준한 운동은 간수치를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주일 3회 이상 하루 30분 정도의 꾸준한 운동은 간수치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데 매우 이롭죠. 적정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따로이 설명을 드릴 필요도 없을듯합니다.
07. 정기적인 건강검진
간수치 내리는 방법의 마지막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간 건강 관리입니다. 간이란 침무의 장기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다 회복불능 상태에서야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 녀석이죠.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해도 정지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지켜줘야 합니다.
"간 건강 체크 자가진단?"
평소 건강검진이 힘들다면 간 건강 체크 자가진단표를 통해 가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첫번째,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을 느낌
두번째, 평소보다 술이 약 해지고 술이 깨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세번째, 우측 상복부가 답답거나 불쾌감이 느껴짐(간세포의 파괴가 진행되면 등 뒤에서 상복부에 걸쳐 답답한 느낌이나 통증, 불쾌감이 생김)
네번째, 여성은 생리불순, 남성은 성기능장애나 여성형유방증이 관찰됨.(간의 이상으로 인한 호르몬 장애)
다섯째, 배에 복수가 차고 붓거는 느낌 또는 가스 방귀가 자주 나옴.
여섯째, 평소와 달리 몸에 경련이 생기고 별다른 이유 없이 피부 가려움증이나 대변색이 희고 소변 색이 진한 갈색으로 관찰됨
일곱째,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관찰됨
여덟째, 손바닥, 팔, 가슴 등에 붉은 반점이 관찰됨
간건강 체크 자가진단표 목록 중 혹시 3개 이상에 자신이 해당되면 간 상태가 좋지 못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체크리스트만을 가지고 섣부른 단정은 지으시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 가심이 옳습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간수치 내리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정말 간은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 녀석입니다. 관심을 주세요~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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