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배터리 관리 할 때 잊어서는 안되는 6가지 필수사항

by 불사랑 2023. 4. 9.
반응형

자동차 배터리 관리를 통해 보통의 경우 2년 ~ 5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제대로 관리가 안 된다면 1년도 못쓰거나 당장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자동차 배터리 방전 원인과 해결책,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목차

1. 자동차 배터리 방전 원인과 예방

  ① 오래된 배터리

  ② 내부 전류 누설

  ③ 라이트 등 전기전자 장비의 오랜 작동

  ④ 매우 낮은 기온, 날씨

 

2. 자동차 배터리 수명 연장 팁

  ① 배터리 단자의 청결 유지

  ② 배터리 육안 점검

  ③ 주기적인 배터리 전압 확인

  ④ 자동차 전기 장치의 관리

 

3. 운전습관과 자동차 배터리 수명

  ① 충분한 주행거리

  ② 안전운전이 자동차 배터리 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4.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1. 자동차 배터리 방전 원인과 예방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보통 2년 ~ 3년정도입니다. 하지만 운전습관이나 잘못된 관리방법으로 1년, 혹은 그보다 더욱 짦은 기간 안에 방전될 수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아래에 흔히 발생하는 동차 배터리 방전 원인 몇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아래의 항목들만 관심을 가져도 자동차 배터리 관리 부분에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① 오래된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각 배터리는 수명이 있으며,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충전 용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 경우는 당연하게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흔하게 접하는 배터리의 수명은 2년 ~ 3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배터리에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각 배터리의 특성에 따라 수명이 다르다고 말을 하는데 역시 자동차 배터리 관리 상태에 따라 그 수명은 달라집니다. 배터리에는 크게 SLA, EFB, AGM 배터리로 나뉩니다.

  • SLA 배터리(Sealed Lead Acid Battery) : 12V 배터리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입니다. 전문가들인 SLA 배터리의 수명은 정상적 상황에서 보통 2년 ~ 3년, 길게는 5년까지 사용도 가능하다고합니다.
  • EFB 배터리(Electric Flowcell Propulsion) :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자동차 등에서 많이 장착되는 배터리로 대용량 충전ㅇ이 가능하고 장시간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배터리입니다. EFB 배터리의 수명은 5년 ~ 10년까지 보고 있으나 역시 사용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AGM 배터리(Absorbed Glass Mat) : 포르쉐나 벤츠 등의 고급차에서 주로 많이 사용되는 배터리입니다. 이 배터리 역시 하이브리드 등의 자동차에 장착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3년 ~ 5년 정도라고 말하지만 잘 관리만 된다면 10년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자동차 관련 유익한 글 → 자동차 할부 연체 해결방법

 ② 내부 전류 누설

전기적 결함에 따른 누전과같은 현상과같이 배터리의 내부 전류 누설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입니다. 배터리 자체적으로 내부에서 전류가 계속 소모되므로 배터리 수명 단축은 물론 손상이나 방전까지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멀티미터(멀티테스터) 이용하여 점검방법 : 시동을 끄고 모든 전기장치를 끈 다음 배터리 터미널의 전극과 멀티미터(멀티테스터)를 연결하여 DC전압을 측정하여 0V가 표시되지 않는다면 전류 누설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전류 누설이 확인 된다면 빠른 시일내에 배터리를 교체해야 합니다.

자동차-멀티미터-테스터
자동차 멀티미터(테스터)

 ③ 라이트 등 전기전자 장비의 오랜 작동

자동차 배터리 관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원인이며 가장 흔히 배터리를 방전시키는 행위입니다. 자동차 실내등이나 전조등 등을 끄지 않고 주차를 장시간 해놓는 행위로 배터리 방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주차한 후에는 모든 전기, 전자 장치를 껏는지 확인하고 실수로 방전했다면 보험사를 불러 점프를 통해 배터리 충전을 해야 합니다.

 

 ④ 매우 낮은 기온, 날씨

매우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여 배터리 방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운 날씨에는 배터리 보온을 위해 배터리 보온재 등으로 충분히 보호해 주어야 하고 하루라도 주행을 하지 않는다면 아예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여 배터리 내부의 전기 소모를 방지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잦은 출장으로 인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의 경험 : 필자의 경우 잦은 출장으로 공항이나 역사에 이틀, 삼일 정도를 주차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겨울에는 실내 주차장이 협소하여 야외 주차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이런 경우 출장에서 돌아오면 자동차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난감한 경우를 많이 겪었는데 이 배터리 단자 분리 방법을 통해 더이상 그런 난감한 경우에 빠지지 않습니다.
  • 장기주차시 배터리 단자 분리 방법 : 자동차 시동을 끄고 약 몇분후에 엔진룸을 엽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몽키스패너를 이용해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한 후 분리된 마이너스(-) 단자를 헝겊이나 장갑 등으로 싼 후 엔진룸 덮개를 덮습니다. 반드시 마이너스(-) 단자를 제거해야 하고 단자의 분리를 위해 본인 차량의 배터리 단자 규격에 맞는 몽키스패너를 구비해 놓아야 합니다.

 

위의 몇가지는 굉장히 흔한 배터리 방전 경우를 예시로 든 것입니다. 이외에도 차량 전기 시스템, 주행습관 등 매우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2. 자동차 배터리 수명 연장 팁

자동차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배터리 단자의 청결 유지

주기적으로 엔진룸을 열어 엔진룸 청소를 해주는데 이 때 배터리 단자를 깨끗이 청소해줍니다. 시간이 흐르면 단자에 녹이 슬거나 오염이 심화되는데 이는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해야 할 것입니다.

  • 배터리 단자 청소방법 : 시동을 끈 후 몇분 후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장갑을 착용하고 마이너스(-) 단자를 먼저 분리하고 플러스(+) 단자를 분리합니다.(반드시 마이너스 단자 분리 후 플러스 단자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못 쓰는 칫솔 등을 베이킹 소다를 뜨거운 물에 용해한 용액에 담근 후 단자 부분을 문질러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마른 헝겊 등을 이용해 단자를 깨끗이 닦고 분리와 역순으로 플러스단자를 먼저 결합하고 마이너스 단자를 결합합니다.

 

 ② 배터리 육안 점검

각 배터리마다 배터리의 상태를 나타내는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별도의 장비나 설정 없이 바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배터리가 있는 엔진룸만 열면 확인이 가능하니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배터리-인디케이터-육안-점검-초록색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수시로 점검해서 초록색인지 확인한다

보통 배터리 인디케이터의 색상이 초록색인 경우가 정상상태이며, 검정색의 경우는 전해액 충전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차량 운행을 통해 충전을 해주거나 30분 이상 시동을 켜두는 것이 좋고 마지막으로 흰색이라면 당장 교체해야 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인디케이터 조차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보는 행위만으로도 자동차 배터리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③ 주기적인 배터리 전압 확인

우리가 흔히 장착하고 있는 자동차 배터리의 전압은 12V입니다. 그러므로 전압을 체크하면 보통 12.6V이상이어야합니다. 배터리 전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일반적인 전압보다 낮게 측정된다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된 것이므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 자동차 배터리 전압 측정방법 : 앞서 소개한 멀티미터(멀티테스터)를 이용하여 DC 전압 측정 모드로 설정한 후, 배터리 단자의 마이너스(-) 단자에 검정선을, 플러스(+) 단자에 빨간선을 연결하여 표시된 전압을 확인합니다.

 

 ④ 자동차 전기 장치의 관리

블랙박스 등 주차 후에도 전기를 사용하는 장치가 많습니다. 모든 전자, 전기장치는 시동을 끄기 전 먼저 OFF시켜 놓는 것이 좋은데 특히 보안을 위한 블랙박스의 경우 완전히 OFF시켜 놓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주차모드 설정을 통해 주차 시 전기의 사용을 최소화 해줍니다.

 

위의 경우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겨울철 보온재 등을 통한 배터리 온도관리, 장시간 주차 시 배터리 단자 탈거, 주기적인 충전을 통해 배터리의 수명을 충분히 연장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 유익한 글 → 제조사 보증기간 100% 활용하고 이용하기

3. 운전습관과 자동차 배터리 수명

운전하는 습관에 따라서 배터리의 수명이 좌우되기도합니다.

 

 ① 충분한 주행거리

가장 널리 알려진 예로는 매일 짧은 주행거리만 운전을 하는 경우 주행 중 배터리의 충분한 충전이 일어나지 않고 단발성에서 끝나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을 줄이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자동차의 종류나 배터리의 종류, 용량,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경우 30분 ~ 1시간 정도를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적당합니다.

 

 ② 안전운전이 자동차 배터리 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주행 중 과속이나 급가속, 급정지, 급제동 등은 자동차 전기, 전자장치에 강한 부하를 발생시키고 이는 배터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평소 안전운전과 규정에 맞는 운전을 하는 것이 자동차 배터리 수명 연장의 지름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4.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위에서 제시한 자동차 배터리 관리 팁을 실천한다면 제조사에서 말하는 배터리 사용기간을 지킬 수 있지만 다음의 몇가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동차의 창문을 올리거나 내릴 때 평소와 달리 매우 천천히 차량 창문이 움직이는 경우
  • 시동을 거는 경우 원할하게 시동이 안 걸리거나 느리게 되는 경우
  • 주행 중 엔진 성능이 현격히 저하되거나 꺼지는 경우
  • 네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전조등 등의 전기전자 장치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경우 등
  • 배터리 전압 경고등이 있는 차량의 경우 경고등이 켜진 경우(10분 또는 60분 이내 정지 되므로 그 즉시 정차한다)

자동차-배터리-전압-경고등
배터리 전압 경고등이 점등되면 즉시 정차해야 합니다.

 

위의 경우들이 모두 자동차 배터리 이상에서 온 증상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배터리 성능 저하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을 수 있는 경우들이고 즉각 주행을 멈추어야 하는 경우이므로 주의깊게 살피고 염두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