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검사기 ! 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기 ! 바른 한글 사용 습관화 하자 !

안녕하세요~ 맞춤법들 확실하게 알고 계신가요?

 

일단 저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등을 할 때나 문자나 X톡 주고받을 때 표준어를 정확하게 구사하시는 분 몇 없죠?

 

 

줄임말이나 애교가 섞인 문자를 주로 사용하는데 그러다 보니 알고 있었던 맞춤법도 잊게 되더라고요.

 

흐아~ 제가 포스팅하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저의 포스팅을 검사해 보았더니...

 

진짜 부끄러울 정도의 수준이더군요.

 

이해해 주세요, 이제부터라도 최대한 맞춤법에 맞게 글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아들이 나중에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오타검사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간단하게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도 있지요.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검사기는 해설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먼저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위의 이미지처럼 틀린 부분을 색깔별로 구분하여 교정된 결과만을 보여주지요.

 

이렇게 결과만을 필요로 한다면 네이버 검사기만을 가지고 사용해도 되지만 틀린 부분을 이해하고 어린 자녀나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기 위해서는 조금 더 수고를 해서 왜 틀렸는지 어떻게 수정을 해야 하는지 알아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오타검사기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검색창에 '한국어 맞춤법 문법 검사기'를 검색하여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 주세요.

 

사실 이 맞춤법이 맞지 않더라도 실생활에서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대부분 신경을 잘 쓰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입장에서 맞춤법은 알고 줄임말이나 애교 섞인 문자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해당 사이트의 알림창이 뜨네요. 일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가 처음 검사기의 메인화면입니다. 자신이 검사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복사하여 위의 공백에 붙여넣으면 되지요.

 

 

 

제가 얼마 전 포스팅한 글 일부분을 가져와서 검사해 보았습니다. 결과에서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무슨 초등생 수준의 맞춤법과 띄어쓰기로 살아왔더군요. 아 진짜 진짜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럼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좌측에 잘못된 부분에 색깔이 들어가 있죠?

 

빨간색과 베이지색은 오류와 대치어가 확실한 경우로 항상 고치는 오용어를 나타냅니다.

 

녹색은 규칙을 통해 문맥을 살펴서 교정하는 의미/문체 오류입니다.

 

보라색은 통계정보를 이용한 붙여쓰기이고요.

 

파란색은 분석에 실패하여 여러 방법으로 맞는 말을 만들어 본 경우입니다.

 

그리고 우측의 도움말을 보시면 왜 틀렸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매우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 검사기의 최대 장점이지요.

 

이해하기가 너무 쉽게 설명을 잘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위의 교정표를 보시면 '고장이나 수리' 부분이 오류로 나와 있는데요, 이 부분은 이 검사기가 잘못된 경우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의 경우에서 사용된 '~이나' 이지만 이 교정내용은 '고장이 나다'의 경우로 본 것이지요.

 

설정된 프로그램이 검사와 교정을 하므로 100% 정확하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교정표의 대치어를 마우스를 이용해서 클릭하면 좌측의 원문이 수정됩니다.

 

 

1번의 대치어를 클릭하니 2번의 오류 부분이 대치어로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정표를 확인하면서 대치어를 모두 클릭하시면..

 

 

 

원문이 거의 수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원문복사를 클릭하시고 다시 사용하실 곳에 붙여넣기를 하면 되지요.

 

 

위의 이미지는 오타검사기의 사용법을 나타낸 이미지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100% 정확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실생활의 잘못된 표기에 익숙해진 저와 같은 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검사기 같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나중에 아가에게 한글과 맞춤법을 가르쳐 주어야 할 입장인데 저런 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생각하니...

 

오늘은 약간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