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당뇨 증상은 대표적으로 질염이 있으며 요로계 감염, 무기력 등 증상을 동반하는데 특히 임신성 당뇨를 원인으로 하는 경우에는 거의 무증상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다른 여성보다 높은 경우 자주 발생하며 여성호르몬 감소나 임신성 당뇨 등의 원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당뇨 중에서도 여성 당뇨 증상으로는 무엇이 있으며,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당뇨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자
당뇨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인슐린이 체내에서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게 되는 상태에는 우리 몸의 혈당이 상승하고, 계속해서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① 당뇨병의 원인
우리나라도 경제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면서 더욱 늘어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당뇨'입니다. 당뇨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당뇨병은 유전과 환경, 두 가지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 유전 :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게 되면, 당뇨병이 유발되기 쉬운 환경에서는 쉽게 발병합니다.
- 환경 : 고령, 비만, 임신, 감염, 스트레스 등의 환경인자가 있으며, 유전에 비해서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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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당뇨병의 기본 증상
당뇨병의 기본적인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피로감, 소변이 자주 마렵고, 몸이 가려움, 목마름, 식욕이 생기는 등의 대표적인 증상들과 입이 마르고, 상처치유가 느려지거나, 눈이 뿌옇게 보이는 등의 기타 증상들이 있습니다.
2. 남녀 성별에 따른 당뇨병 위험 요인
위에서 알아본 당뇨병은 남녀 성별에 따라 당뇨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얼마전에 발표되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사회생활 중에 노출되는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와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며 특히 음주를 자주하는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배 이상 높다고합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생애주기와도 연관이 있는데 가임기의 여성 중 다낭성난소증후군 병력이 있는 경우 여성 당뇨의 위험이 높다고합니다. 그리고 남성호르몬이 과다분비되는 여성, 임신한 여성(임신성 당뇨), 안면홍조를 동반한 폐경기의 여성의 경우 당뇨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 여성 당뇨 증상은 어떻게 다를까?
여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다른 여성들에 비해 높으면, 다른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생률이 더 높아집니다. 이러한 여성 당뇨의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의 감소, 임신성 당뇨 등 일반 당뇨와는 기전이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① 질염
대표적인 여성 당뇨 증상입니다. 여성에게는 감기와도 같은 질염이 당뇨로 인해 혈당 관리가 되지 않으면, 몸속에 당이 많아지면서 질염의 균 중에서 ‘칸디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생식기에 가려움과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② 요로계 감염
여성의 경우 남성과는 다르게 요도의 길이가 짧아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면서 요로 계통의 감염이 남성보다 더욱 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③ 무기력 또는 무증상
이렇게 증상이 없는 경우는 대부분 ‘임신성 당뇨’에 의해 발생합니다. 임신 과정에서 당대사가 변하면서 여성에게 생기는 후천적 당뇨입니다. 임신성 당뇨에 걸린 분들의 50%가 20년 후 현성 당뇨병이 발병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4. 여성 당뇨 증상, 꾸준한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스트레스, 비만, 활동 부족 등으로 생기는 후천적인 환경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들은 당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당이 조금 높은 경우인 ‘당뇨 전 단계’에 있다면, 체중을 5~7% 정도 낮추면 당뇨병 발생률을 낮추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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