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수수료, 사진 등 여권발급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혹시 출장이나 여행 등의 사유로 해외출장 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나요?

오늘은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을 비롯해서 여권 발급 방법 등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이미 기존에 발급 받아 놓은 여권이 있다 하셔도 여권유효기간이 있으니 여유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해요.

우리나라에서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이 통용되듯이 여권은 국적과 인적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신분증명서로 통용되고 있답니다. 그러니 해외에서 본인의 신원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필수적 지참물이랍니다. 그만큼 중요한 증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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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종류?"

여권에는 일반여권과 거주여권, 관용외교관여권이 있어요. 별도로 여행증명서도 있죠. 하지만 각 종류에 따라 발급대상이 각기 다른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권은 일반여권에 해당됩니다.

"여권 발급대상?"

혹시 이 긁을 보시는 당신은 (일반)여권을 처음으로 발급받나요? 아니면 유효기간 만료로 인해 신규로 발급을 받나요?

발급대상은 대한민국의 국적을 지니고 있는 국민이면 모두가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원칙적으로 신청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해야 하지만 예외로 대리인이 신청을 할 수도 있어요.

- 의전상 필요한 경우, 질병 장애의 경우,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의 경우가 바로 예외적인 경우이죠. 물론 이 예외적인 경우에는 일반적인 제출서류 외에도 법정대리인 동의서나 가족관계증명서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기도 합니다.

"구비서류? 준비물?"

일반인의 경우에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발급신청서와 여권용 사진 1매, 신청인의 신분증, 병역관계서류,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01. 여권발급신청서와 여권용 사진

각 지역마다 여권 발급 신청을 하는 장소가 다릅니다. 보통 구청과 시청, 군청 등에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이 구청이나 시청, 군청 등의 민원실을 방문하면 여권발급신청서가 구비되어 있답니다.

미리 작성하시거나 미리 참고하시라고 이렇게 첨부로 올려 놓을 게요. 기재사항을 미리 알고 가시거나 미리 기재를 하시어 가면 한결 더 편안한 신청이 되겠죵?

여권(재)발급 신청서 [별지 제1호 서식}.pdf

위가 신청서 양식입니다. 신청서 양식에 기본적으로 여권사진과 영문 성명을 기재해야 하는데, 이 사진의 규격과 이름 영문표기법에 대해서는 포스팅의 아래쪽에서 따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간단히 양식 기재 방법을 설명드리자면 검은색의 펜을 이용해서 굵은선 안의 내용만 기재를 하시면 됩니다.

재발급의 경우도 위의 서식을 이용해 신청하시면 되는데 서식의 뒷편에 기재방법과 작성시 유의사항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 아참!! 그리고 혹시 제가 첨부해 놓은 파일을 출력하셔서 이용하시려거든 꼭 컬러로 출력을 해야 한답니다.

여권 사진 사이즈에 대해 알아볼게요.

음... 여권사진은 그냥 딱 들어도 조금 까다롭게 느껴집니다. 여권법시행령 제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로 사진을 제출해야 하는데요. 한번 알아보죠.

- 사진품질 : 복사나 포토샵 수정은 절대 No!No!, 사진이 접히거나 구겨짐 등의 손상이 없어야 하고 표면이 균일하지 않은 저품질의 인화지 사용은 안됩니다. 특히 쉽게 찍을 수 있는 즉석사진이나 본인이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은 부적합하죠.

- 얼굴비율 : 얼굴의 비율도 있어요. ㅠㅠ(저는 얼큰이라 흑흑) 사진크기 3.5cm(가로) X 4.5츠(세로)에 얼굴의 머리 정수리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3.2cm ~ 3.6cm가 되어야 해요.

- 얼굴방향 : 당연히 정면 응시! 한쪽으로 삐딱하게 기울이거나 하면 안돼요.

- 어깨선 : 상반신 중에 어깨까지만 사진에 나와야 하며 양쪽의 어깨가 나란히 나오는 바른자세!

- 눈동자 : 이쁘게 보이시려고 컬러렌즈를 끼시면 안됩니다. 본인의 눈동자(색)에 조명이나 플레시로 인한 적목현상이 있으면 안되요. 당연히 정면응시하셔야죠! 째려보면 안되어요.

- 표정 : 입은 자연스레 다물고 평소 자연스런 표정으로 부드럽게~~김치

- 안경 : 평소에 안경을 쓰시는 분에 한해 안경이 허용된답니다. 이때 색이 들어간 선글라스 등은 금지이고, 눈동자를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얇은 테두리의 안경을 권하죠. 특히 멋스러운 뿔테 안경의 경우는 위변장의 도구로 오해를 해서 출국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어요.ㅋㅋ

- 머리와 액세서리 : 귀부분이 완전히 보여야 하는 헤어스타일이어야 합니다. 가발을 평소에도 착용하시는 분에게만 허용이 되고 모자나 목도리는 금지! 만약 악세서리를 착용하여 조명에 반사가 되면 착용할 수가 없어요. 또 앞머리가 눈썹이나 귀를 가리면 안되고 옆머리 등에 의해 귀가 가려지는 것도 안되어요.

- 의상 : 옷은 제복이나 군복, 흰색계통의 옷을 입으시면 안됩니다. 특히 군인의 경우 외교관 또는 관용 등의 공무여권 신청에만 제복이 허용되고 종교적 의상은 신부나 승려, 수녀처럼 일상생활 시 항상 착용하시는 종교인만 가능해요.

- 만7세 이하의 유아라면 : 사진크기와 규경은 동일하고 다만 얼굴의 길이가 머리정수리부터 턱까지 2.3cm ~ 3.6cm이어야 하며 아기 단독으로 촬영해야 해요(장난감이 나와도 안되며 눈을 뜨고 정면을 보게 해야하는데 어렵겠군요.ㅠㅠ), 만약 3세 이하라면 더더욱 힘들겠죠? 입을 다물기 힘드니 치아가 조금 나오는 것은 괜찮아요.

- 기타 : 조명은 얼굴에 그림자현상이 나와선 안되고 사진의 바탕은 균일한 흰 배경의 무배경으로 테두리가 있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물이 배경에 있거나 야외에서 촬영은 허용되지 않고 배경 또한 그림자나 반사가 있으면 안되죠.

하~~아~~ 여권사진 규정 정말 복잡하고 까다롭죠?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관에 가셔서~ "아저씨 여권용 사진 찍으러 왔어요!!" 이 한마디면 끝입니다. ㅋ

이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으로 전자여권이 아닌경우 여권을 신청한다면 2매가 필요하답니다.

02. 병역관계서류,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

- 병역관계서류는 자신이 만약 나이가 25세 ~ 37세 병역 미필의 남자라면 국외여행허가서를 대신해 제출해야 해요.

본인의 나이가 18세 ~ 24세의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병역 미필의 남성이라면 따로이 제출하지 않으셔도 되며 군대를 다녀오신 18세 ~ 37남성이라면 주민등록초본 또는 병적증명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는 요즘 행정전산망 시스템으로 모두 조회가 가능하죠? 이 행정전산망을 이용해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제출하시면 됩니다.

사실상 병역관계서류와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는 행정전산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는 제출하지 않으셔도 되죠.

"여권 발급 수수료?"

당연히 여권을 발급받는데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조금 복잡합니다만 자신이 해당되는 여권에 관해서만 본다면 그리 복잡지도 않아요.

위의 수수료표를 보시면 조금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잠시 설명하고 넘어 갈게요.

복수여권과 단수여권이 있죠?

보통 일반인이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 만드는 여권의 종류중에 단수와 복수로 구분이 또 됩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단수여권은 1회용 여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외출국에 한번 이용되면 그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는 여권이고 반대로 복수여권은 횟수와는 상관 없이 유효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여권이죠. 이 복수여권은 5년,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기준으로 10년간 사용이 가능한 복수여권을 보면 48면이 총 5,3000원이며 24면이 50,000원이군요.

여기서 다시 48면, 24면이 무언고 하니...

여권의 면은 우리 출입국 사증 기록을 하는 면입니다. 쉽게 말해 출입국시 해당 지역의 도장을 '쾅'하고 찍어주죠? 그 면의 수입니다.

예전에는 연권이 모두 48면이었지만 최근 그 절반인 24면의 사증 면수를 가진 알뜰여권이 추가되었답니다. 사실 48면을 모두 찍을 일이 있을까요? 그러니 알뜰여권을 통해 조금이라도 아껴보심이 어떨까요?

그리고 위의 수수료에서 보시면 국제교류긱여금도 포함된 수수료라는 점을 참고하시고,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유효기간 10년의 복수여권이 발급됩니다.

* 아참 그리고 전자여권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여권이랍니다. 기존의 일반여권에 칩하나가 더 들어가 있다는...

이 수수료는 현금과 신용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답니다.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여권에 본인의 이름을 표기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여권발급 신청서 양식을 보더라도 영문이름을 표기토록 되어 있는데 처음 신청시 주의해서 제대로 신청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권상의 이름을 변경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변경을 위해서는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몇가지의 사유에 맞아야 가능하니 처음 기재시 참고하셔서 잘 적으시길 바래요.

먼저 기본적인 자음과 모음의 표기법입니다. 참고하세요.

한글 영문표기 'ㄱ'의 경우입니다. 주위에서 잘 볼 수 있는 '김'은 'GIM','KIM'이군요.

다음은 'ㄴ'입니다.

다음은 'ㄷ'입니다.

다음은 'ㄹ'입니다.

다음은 'ㅁ'입니다.

다음은 'ㅂ'입니다.

다음은 'ㅅ'입니다.

다음은 'ㅇ'입니다.

다음은 'ㅈ'입니다.

다음은 'ㅊ'입니다.

다음은 'ㅋ, ㅌ, ㅍ'입니다.

다음은 'ㅎ'입니다.

위의 일람표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이마저도 귀찮으신 분이거나 위의 일람표를 통해 나오지 않은 이름은 우리가 흔히 쓰는 검색창에 '한글이름로마자표기'를 검색하시면 쉽게 알 수 있어요.

** 참고로 여권 말고 기타 다른 서류에 영문이름 작성할때의 Tip입니다.**

Last name과 First name의 형식으로 기재하게 되어 있는 서류가 많은데요. 여기서 대부분 혼동을 잘하십니다.

- Last name은 우리 이름의 성을 쓰시면 되고 First name은 우리의 이름을 쓰시면 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 요약과 기타사항 전해 드릴게요.

- 여권 발급 가능한 곳? 구청 또는 시청, 군청 등

- 여권 발급 준비물과 서류? 신분증과 여권사진, 수수료 결제를 위한 현금 또는 신용카드

- 여권 신청 발급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약 5일 정도 걸립니다. 이때 직접 신청한 곳으로 가서 수령하셔도 되고 여권 신청 시에 우편수령을 신청할 수도 있어요.

오늘은 이상으로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을 비롯해서 여권사진 사이즈, 여권발급 수수료 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봤습니다.

혹시 해외 출국을 앞두고 계시다면 아무쪼록 무탈하게 행복하게 다녀오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