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변 색깔을 통해 본 내 건강

by 불사랑 2016. 6. 29.
반응형

우리는 하루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이 있죠. 식사하기, 잠자기... 등등


그 중에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도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일중 하나죠. 이런 평범한 우리의 일상속에서 우리의 몸이 보내는 사인을 읽어낼 수 있답니다.


흔하디흔한 행동 소변도 그 중 하나입니다. 바로 소변 색깔을 보고 내 건강이 어떠한지 짐작할 수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더러워할뿐이죠.


오늘은 그래서 이런 오줌의 색상을 통해 내 건강을 알아보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소변? 오줌? 더럽기만 해?"


오줌이라고 부르는 이 것은 우리의 체내 물질대사 결과로 다양한 노폐물을 수용액 형태로 저장한 용액으로 일정량 방광에 저정되어 있다 체외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오줌 속에는 거의 대부분이 물로되어 있으며 요소,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 노폐물 등이 들어있습니다. 오줌은 질소화합물 노폐물인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환시켜 배출하고 체내의 삼투압이나 수분함량 등을 조절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그냥 더럽게만 느껴서는 안 돼죠.


그렇기때문에 우리의 몸에 건강이상이 생기게 되면 이 오줌의 성분도 변화는데 우리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소변의 색상입니다.


오줌 색깔과 건강


"건강한 소변의 색상?"


보통 건강한 상태의 소변이라도 수분의 섭취나 영양상태에 따라 그 색상이 달라질 수 있답니다.


건강한 오줌의 색깔이라고 하면 투명한 연노랑 정도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 투명한 연노랑색이라면 자신의 몸에 신진대사가 왕성하고 활발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오줌이 투명할수록 염분의 함량이 적고 수분함량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짙은 노랑쪽에 더 가까울수록 수분을 더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체질이나 그때그때의 영양상태에 따라 다르기에 확실히 이런 색상이 건강하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대게가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소변 색상과 건강상태


위의 색상은 이해를 돕기위해 예시적으로 나열한 그림이랍니다.


왼쪽으로 가며 투명해 질수록 자신의 몸에 염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니 물을 섭취하는 양을 조금 줄여보는 것이 좋고 오른쪽의 황갈색쪽으로 가며 냄새가 심해질 수록 수분의 양이 부족하니 섭취하는 물의 양을 늘려 주는 것이 좋겠죠.



정리01. 


투명한 색 - 수분섭취가 많은 경우로 나트륨 부족한 상태. 지속된다면 신체 영양상태 진단이 필요해요.


연한 노란색 또는 갈색 - 나트륨 또는 단백질 등이 조금 부족한 상태.


맑은 노란색(냄새 거의 없음) - 신체의 수분균형이 적절하고 건강한 상태.


짙은 노란색 - 수분이 조금 부족한 상태


황갈색 -수분이 많이 부족하거나 소변 직전 먹은 음식에 의해 일시적으로 관찰되는 경우도 있으나 지속적인 이 색상이 나오는 경우는 신체 불균형 등을 생각해봐야 해요.


위의 색상으로는 신체의 불균형 정도로 간주할 수 있으나 특이한 색상이 나올때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답니다.


건강한 소변


"소변 색깔로 보는 내 건강?"


크게 위의 정상적 색상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으로 갈색이나, 분홍색, 붉은색, 주황색, 녹색이나 거품 등으로 관찰되는 경우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각 색상에 따라 우리의 몸에서 주는 신호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색상을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참고자료로 이용하시고 색상이 관찰되는 양상이 위의 정상범위에서 많이 벗어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겠죠.


색상에 따른 건강이상


먼저 녹색이나 푸른색이 관찰된다면 많은 분들은 정말 깜짝 놀라실텐데요. 이 색상은 특정 박테리아, 세균 등에 기인하여 관찰되거나 약물복용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때로는 유전적 질환 등에 의해서도 관찰된다고 하니 지속적이거나 종종 이 색상이 관찰되면 필히 병원을 방문하셔야 해요.


푸른색 녹색 소변


그리고 짙은 오렌지색이 관찰된다면 앞서 수분이 많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간 또는 신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전일 과음이나 당류의 과한 섭취로 인해 이 색상의 소변을 보기도 하는데요. 만약 지속적이다면 간이나 신장의 질환을 의심해볼만합니다.


짙은 오렌지색 소변


다음 거품이 보이는 노란색의 경우는 거품뇨, 단백뇨라고도 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거품의 양이 적고 금새 사라지지만 그 양이 많고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소변에 단백질이 많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격렬한 신체활동이나 운동우 거품섞인 오줌이 관찰되기도 하니 거품이 관찰된다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으시며 너무 많거나 지속적이라면 신장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백뇨


붉은색 또는 분홍색을 띈다면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닌 남성의 경우라면 전립선쪽이나 신장 등에 질환이 있을 수도 있죠. 


붉은색 소변


옅은 갈색은 앞서 말한 것처럼 수분이 많이 부족한 경우에도 관찰되지만 간이나 신장에 문제가 생겨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갈색소변


정리02.


녹색 또는 푸른색 - 유전적 질환이나 특정 세균, 박테리아, 약물복용 등


짙은 오렌지색 - 수분의 부족 또는 간이나 신장건강이 않좋은 경우 


거품이 있는 노란색 - 단백뇨로 심한 운동 등에 의한 경우도 있으며 신장(사구체) 질환의심


분홍색 또는 붉은색 -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하거나 아니라면 신장쪽 문제일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등 의심


옅은 갈색 - 수분이 부족한 경우도 있으며 간이나 신장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경우(과음이나 당류의 과다섭취로 인해 일시적 현상일 수 있음)



오늘은 이상으로 소변 색깔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가늠해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봤습니다.


요즘은 더운여름이죠? 우리의 몸에 수분을 많이 빼았겨 그 색상이 조금 진해 질 수 있답니다. 지속적인 이상 색깔은 자신의 몸에서 보내는 사인이라는 점을 꼭 감안하시어 필히 병원에 진단을 받길 바랍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항상 건강한 삶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