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당신의 집에 불을 끄면 부스럭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그런 소리가 들리신다면 얼른 불을 켜보세요.
벽이나 천장 모서리 등에 바퀴벌레가 한마리만 보인다면 아마 당신은 바퀴 수백마리와 동거를 하는 중일겁니다.
바퀴벌레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번식력과 적응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마리라도 발견하는 그 즉시 바로 박멸할 계획을 세우셔야 해요.
오늘은 이런 바퀴벌레 퇴치방법으로 우리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몇가지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곳이나 길을 찾아라!"
제일 먼저 바퀴벌레가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알아볼까요?
첫째, 집에 종이박스를 오래 보관하지 마세요.
당신의 집을 한번 둘러보세요. 짐을 모아둔 종이박스가 가득히 있지 않나요?
바퀴벌리는 종이박스나 골판지와 같은 환경을 굉장히 좋아해요. 종이박스 사이나 골판지 사이사이에 붙어다니며 그 곳에 자신의 알을 놓기도 하죠.
특히 종이박스 재질은 습기를 잘 머금고 있어서 더더욱 좋고 먹이가 없다면 이 종이를 조금씩 뜯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러니 택배박스 등 외부로부터 들여온 박스나 포장지는 즉시 밖으로 버리세요.
둘째, 창문이나 주방 환풍구를 항상 청결히 하세요.
창문환풍구 등은 차단해 놓는 것이 가장 좋은데 사실 완벽한 차단은 정말 어렵답니다.
이런 통로를 통해서 외부의 바퀴가 들어와서 당신의 집에 정착하여 대대손손 번성하는 경로가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청결을 유지해 주셔야 해요.
특히 주방의 환풍구에는 기름때가 가득한 경우 바퀴가 오히려 이 찌꺼기들을 이용해서 살 수 있답니다.
셋째, 싱크대나 식탁의 물기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막강한 식욕을 지닌 바퀴벌레지만 물을 더더 좋아합니다. 특히 주방의 싱크대 내에 남아 있는 물은 바로 바퀴벌레의 생명수가 되는셈이죠.
어떤 연구에 의하면 바퀴벌레의 피부는 매우 연약해서 수분공급이 없다면 바퀴벌레의 피부는 급속히 수분을 빼앗겨 버티기 힘들어진다합니다.
물을 먹지 않는다면 바로 일주일 이상을 버티기 힘들다고하는데요. 매일 쓰는 싱크대에 물을 아예 없앨순 없지만 이용 후에 수분을 깨끗이 없애 주는 것이 굉장히 좋겠죠.
특히 설거지를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것을 이용하자."
이미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도 모르는 분이 계실까 해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퀴벌레가 싫어하는 것을 준비해봤습니다.
첫째, 치약이나 붕산을 활용하자
치약이나 붕산은 이미 바퀴벌레가 싫어하기로 유명한 것들입니다.
먼저 붕산은 바퀴에게 먹이게 되면 탈수증상을 유발시켜 죽일 수 있어요. 삶은 감자 등을 달달한 설탕과 함께 으깨어 주고 그 곳에 붕산을 섞으면 바퀴벌레 사약이 모두 준비된 것입니다.
바퀴가 평소에 눈에 잘뛰는 곳에 작은 접시 등을 이용해서 놓아 두세요. 그러면 달달한 냄새에 배고픈 바퀴가 와서 설탕감자를 먹으며 붕소도 같이 먹죠 ㅋㅋ 그럼 다이~~ 저희집은 하수구 구명에 주로 놓아둔답니다.
다음 바퀴벌레가 밟기만 해도 죽어버리는 치약입니다.
어떤 영상에서는 치약으로 만든 사각링(?)에 바퀴를 풀어 놓자 치약을 밟은 녀석이 얼마가지 않아 배를 보이며 죽어갔죠.
치약에는 그 주성분이 쥐약이나 살충제에도 들어갔던 불소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으로 인해 바퀴가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퀴가 잘 다니는 곳에 짜 놓으시면 되겠죠. 일명 바퀴지뢰를 만드는 것입니다. 밟아라~ 밟아라~
둘째, 뿌리자 뿌려 레몬즙, 니코틴!
톡 쏘는 레몬즙.
이 톡 쏘는 레몬향은 바퀴뿐만아니라 개미나 벼룩, 나방 등의 해충이 모두 싫어하는 향이랍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천주머니 등에 건조시킨 레몬껍질을 넣고 바퀴가 좋아하는 습한 곳에 놓아 두거나 신선한 레몬즙을 바퀴가 다니는 길에 묻혀놓으면 바퀴가 굉장히 싫어한다고 해요.
손이 잘 닫지 않는 분무기를 이용해서 뿌려지시기도 해도 되죠.
다음 우리가 싫어하는 니코틴을 활요하는 것입니다.
우리몸에 해로울뿐만아니라 바퀴벌레의 몸에도 무지 해롭다고하는군요.
담배꽁초를 뜯어 물에 담가 두었다가 이 니코틴이 섞인 물을 솜에 묻여 두거나 분무기에 넣고 길목에 뿌려주면 바퀴가 정말 싫어한다고 합니다.
셋째, 가을이라면 은행잎은 어떨까?
가을의 노란~~ 은행잎은 그 속에 플라보노이드라는 살균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도 바퀴벌레 퇴치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바퀴가 다니는 길목 등에 살포시 얹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바퀴를 보면 자비심을 베풀지 마세요!"
바퀴는요! 죽으면서도 알을까고 죽는 아주 징한넘이랍니다. 그런데 이 알이 또 코팅이 되어 있어서 보통의 살충제 등으로는 죽지도 않아요.
그러니 바퀴가 눈에 보인다면 죽여서 휴지로 짓이긴 후에 깨끗이 닦아서 멀리 버리는 것이 좋답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내용일 수도 있어요.
오늘은 이상으로 바퀴벌레 퇴치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얼마전 연구에는 바퀴벌레가 조직적으로 구성원을 모으고 몰려다니는 것이 바로 바퀴벌레 똥에 의한 것이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합니다.
그러니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입니다. 3억만년 이상 살았다는 바퀴!! 오늘부터 우리집도 작업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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