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헬리코박터균 증상과 헬리코박터균 치료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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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이라고 한번이상은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냥 세균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많고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러한 올바르지 못한 정보로 치료할 적정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예전 요구르트 광고에 자주 등장해서 해당 요구르트 제품을 먹게 되면 다 낳는 줄 알고 계신 분들도 계셔요. 하지만 이 정보는 정확한 실험결과 데이터가 없다보니 많은 이견이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증식하는 나선형 세균이어요. 이 세균은 위장점막 등에 감염이 되어 위염이나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위궤양, 위림프종 등의 질환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지요.
이런 많은 질환을 유발하지만 이 세균이 단독으로 작용하여 기인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균이 관찰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치료를 요한다는 것은 아니랍니다. 일단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셔야 하죠.
그렇다면 어떠한 증상을 보이나요?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 헬리코박터균이 있다해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주요한 몇가지의 증상을 살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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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급성위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감염초기에는 윗배(명치부분)에 살짝 통증을 느끼고 몸살과 같은 오한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급성위염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 호전되는 경우도 있고 균 자체가 자연스레 없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02. 만성위염의 증상이 관찰되기도 해요.
보통 10세 정도 쯤에 이 균에 감염이 쉽게 되는데요. 이때 한번 감염되게 되면 세균은 평생 우리의 위장점막에 기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을 느낄 수 없지만 이 만성위염이 진행하여 위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어요. 조직검사 등에서는 위점막 세포 손상이나 각종 염증세포의 침윤, 위분비선의 변화 등이 관찰되는데 앞서 증상은 없지만 위암으로의 진행을 촉진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치료받아야 하겠죠.
03. 헬리코박터균 증상으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증상도 보입니다.
헬리코박터균으로 위장점막이나 십이지장점막이 염증에 의해 손상되게 되면 보이는 증상입니다. 위궤양의 가장 대표적 원인으로 이 세균에 의한 감염을 꼽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경우이며 메스꺼움, 구토나 복통, 명치통증, 체중감소, 장출혈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이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에 있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치료는 필수사항이랍니다.
04. 위선암 또는 위림프종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프로세스를 거치고 어떤 요인에 의해 정확하게 유발된다고 명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이 세균에 의한 만성위염이 위점막의 위축성 변화를 유발하고 여러 유전적요인이나 환경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위선암이나 위림프종을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어요.
우리나라의 성인 70%이상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많이 발견되는 유해균이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식습관도 한몫 했답니다. 바로 찌개문화죠. 보글보글 가운데 뚝배기를 함께 떠먹는 문화에서 침 등에 의해 균을 옮길 수 있는 것이죠.
자각을 못하고 속이 좀 불편한 정도로 느껴지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두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을 우리의 위에 기생하게 되어요. 하지만 치료를 하면 90%정도의 호전율을 보이고 균도 사라지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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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 치료법으로 현재 나와 있는 것은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 등을 약 2주 정도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약 90% 이상이 균을 없앨 수 있다는군요.
하지만 문제는 일부에게는 너무잦은 항생제의 섭취가 균들에게 오히려 내성을 키우는 길이 된다는 거이데요 이렇게되면 치료는 더 힘들어 지게 되겠죠.
또 어느 광고에서는 발효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구르트를 마시면 좋아진다는데 이는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완전한 연구결과가 없는 상태랍니다.
헬리코박터균에 좋은 음식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헤리코박터균 음식으로는 양배추나 매실, 홍삼, 마늘, 감초, 김치 등의 음식이 있는데요. 이중 일부는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이랍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헬리코박터균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흔하고 증상까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방치하면 위험해 질 수도 있답니다. 조금은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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