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필리핀 여행금지 구역과 치안 확인하고 여행가자

by 불사랑 2016. 2. 7.
반응형

오늘은 필리핀 여행금지 구역과 치안에 대해 알아볼게요.

 

 

요즘 뉴스를 보면 지카바이러스 때문에 정말 말도 많고 세계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해외여행의 경험이 거의 없고 갈 일이 별로 없어 크게 와 닿지는 않지만 업무상 출장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부디 안전하고 조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지로 많이 찾는 곳이 주로 필리핀, 대만, 일본, 중국이라고 하지요?

 

이 나라들 중에 아이러니 하게 치안이 가장 좋지 않은 나라가 또 필리핀이라고하네요.

 

 

위의 그림은 어떤 자료에 의한 2016년 세계의 범죄와 치안 순위를 나타낸 그림(Asia: Crime Index by Country 2016)이에요.

 

맨 아래로 갈수록 치안이 좋은 나라인데요.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제일 치안이 좋은 나라였어요. 저도 의외였어요. 그리고 제일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가 바로 맨 위의 방글라데시인데 방글라데시도 자주 가는 곳 아닌가요?

 

 

아무튼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의 자주 찾는 해외여행지 4곳을 비교 했을때 필리핀이 치안이 가장 좋지 않군요.

 

잠깐 치안이야기는 접어두고 요즘 지카바이러스가 너무 걱정이죠. 중남미 지역에서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일명 소두증이라는 기형을 유발하여 특히나 임산부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 지카의 공포가 동남아까지 퍼지고 있다합니다.

 

얼마전 메르스에 이어 이번엔 지카까지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세상이군요.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태국의 북부 남성이 대만 입국 중 바이러스 양성반응으로 감염확진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위의 이미지 태국을 보면 산발적 발생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조심해야 할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아직 필리핀 지역의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태국 또한 그 남성에 추가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조심해야 할 사항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상기의 사항들을 참고하시고 오늘은 필리핀 여행금지 구역과 치안 사항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해요. 오늘 알아볼 방법은 필리핀뿐만아니라 해외여행을 생각하는 모든 나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니 꼭 필리핀이 아니더라도 참고하시면 좋겠죠?

 

외교부에서는 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각종 정보와 온라인 상담 등을 위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외교부라하니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정말 간단합니다.

 

 

검색창에 '해외안전여행'이라는 단어를 넣으시고 검색하면 바로 위와 같은 사이트가 바로 뜹니다. 인터넷만 되면 접속이 가능하니 쉽게 확인이 가능하지요.

 

 

우선 접속하시면 위와 같은 커다란 세계지도가 알록달록 나옵니다. 해외여행 안전지역을 나타내는 지도이지요.

 

남색경보는 여행유의, 황색경보는 여행자제, 적색경보는 철수권고, 흑색경보는 여행금지 등의 정보를 나타내고 있답니다.

 

잠깐 여기서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도와 비교해 볼게요.

 

 

위의 이미지가 최근 2개월 이내 Zica virus 감염증 환자 발생국가를 나타내는 지도입니다. 역시 중남미 쪽의 색상이 벌건것이 주의해야 하지만 외교부의 지도 상에는 여행유의 또는 여행자제 정도에 그치는데요. 아무래도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안전여행지도는 치안에 중점을 맞춘 데이터지도를 나타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치안과 요즘 유행하는 바이러스도 유념하시라고 이렇게 같이 올려드려요.

 

그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지도에서 우측 아래에 국가명을 입력하라고 나와 있어요. 오늘은 필리핀 여행금지 구역과 치안을 확인할테니 '필리핀'을 한번 쳐보세요.

 

 

자~ 필리핀의 최신 안전소식이 나왔습니다.

 

그림에서 파란색이 유행유의 지역이고 황색이 여행자제 지역, 붉은색이 철수권고, 검정색이 여행금지 지역입니다.

 


일단 여행금지 지역을 알아봐요. 민다나오의 잠보앙가와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등은 2015년 12월 1일 부터 2016년 7월 31일 기간동안 여행금지 지역입니다.

 

이렇게 금지구역으로 지정 되는 이유가 이슬람 반군세력의 납치 살인과 한인 피살사례 등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민다나오 지역 전역에서 최근 피랍 및 강도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한 위해요인이 급증했다고 판단했다"라고 했는데요 특히 민다나오 일대은 필리핀 내의 이슬람 반군 조직들의 활동 근거지이기도 하다네요.

 

구체적으로 보면 민다나오섬을 비롯해서 잠보앙가, 바실란, 술루 타위타위 군도, 만바자오, 디나가트, 시어가오 섬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유의 지역은 수빅시, 보라카이, 보홀섬, 라푸라푸시(세부막탄섬)이군요.

 

필리핀은 특히나 치안이 열악한 곳으로 살인이나 납치, 강도 등의 강력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에 더더욱 유념해야 합니다.

 

 

위의 5년간 사건, 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아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는 것이 짐작이 가시죠?

 

2012년 부터 2015년 10월의 3년 동안 해외에서 피살된 우리국민의 40%가 바로 필리핀에서 발생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불법총기류나 청부살인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하니 더더욱 각별히 조심하세요.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납치, 감금의 경우와 강도, 비리경찰 등에 의한 강탈사건 사례도 확인할 수 있으니 필리핀 여행전 꼭 참고하셔야 해요.

 

필피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현지 긴급연락처를 알려드릴게요.

 

경찰은 '117', 앰뷸런스는 '911' 또는 '112', 소방서는 '116' 또는 '757', 교환은 '187'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사관 연락처는 다음과 같구요.

 

 

또 바이러스도 조심해야 하지만 요즘은 무력 테러도 정말 조심해야 할 사항이죠?!

 

이제는 테러로부터 세계의 어느 지역도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테러피해 예방을 위해서 몇가지 사항을 꼭 숙지하셔야 하고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먼저 국가별 여행경보단계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에 지인에게 행선지를 알려 놓는 등의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필리핀 여행금지 구역과 치안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은 아직 책장을 넘기지 않은 책과도 같다'라는 문구가 문득 떠오릅니다. 어떤 모험이 펼쳐 질지 모르는 것이 여행인데 해외여행의 경우는 더더욱 미지의 세계이니 더 그러하죠. 행복한 추억만 만들기에도 여행일정은 빠듯할 것 같습니다.

 

부디 안전하고 행복한 필리핀 여행이 되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