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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집 땡보 사진첩을 보다가 재미난 사진이 있길래
몇자 남기고픈 마음에 포스팅합니다. ㅎㅎ
01. 예술의 혼을 불사지르는 땡보!
어린이용 물감을 주면 자신의 전용 칠판에 아트를 합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자기 옷이나 벽, 바닥 등에 안묻히려 하는 모습이 아주 쬐금 보여서 다행이네요 ㅎ
도구고 뭐고 필요 없어요.
기냥 손가락으로 기냥~~ 팍팍!
02. 차력사 땡보 !
ㅎㅎ 아가 입욕제(?) 라고 하는 분말입니다.
고것은 원래 촉수엄금 물질인데 우리와이프 몰래 제가 살짝 쥐어 주면~~
일단 바닥에 쫘~ 악 깔죠!
그다음 그위로 머리부터 등으로 앞구르기!
등에 박히는 분말들에 의한 고통도 이겨낸답니다.
외출 나갔다 돌아온 와이프에게 혼나는 것은 제 담당이지요 ㅎㅎ
03. 바리스타 땡보 !
우리 땡보 전용컵과 티백(?)만 있으면 우리 땡보는 행복해요.
다만 한가지 뜨거운 물만 없을 뿐이요 ㅎㅎㅎ
뜨거운 물을 주면
땡보왈 "앗~~뜨" ㅎㅎ
우리 땡보 배 빵빵~~
제일 행복합니다. 우리 땡보 배가 빵빵 할때~
오늘도 자신의 전용 슬리퍼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채~
엄마 슬리퍼를 신고 열심히 열심히 저에게 달려오네요~
맑고 맑은 눈과 앙증맞은 웃음으로 안아달라고요~~ ㅎㅎ
사랑한다 우리 땡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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