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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감동의 명장면 '진정한 스포츠 정신'

by 불사랑 201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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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전 세계를 뜨겁게 다룬 '유로2016'이 막을 내렸습니다. 테러에 훌리건에 많은 걱정도 있었지만 역시 프로답게 스포츠 정신을 만천하에 보여주고 끝을 맺었네요.


유로2016 우승


다들 아시다시피 우승은 포르투갈이었죠. 승리와 패배가 늘상 공존하는 스포츠 세계에서 패배쪽은 늘 슬프기 마련입니다.


승과 패도 매우 중요하지만 스포츠 자체가 가지는 매력은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충분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뭐 유명하고 누구나 다 아는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야 식상할테고...오늘은 감동 깊은 장면들을 한자리에 모아 봤어요.



첫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포르투갈과 개최국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


이 경기는 어디가 우승을 거머쥐게 될 것인가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지만 소속되어 있는 스타간의 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죠.


'호날두와 그리즈만' 하지만 오늘은 이 스타들을 떠나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장면이 있어서요.


프랑스대 포르투갈

모두 아시다시피 프랑스의 패, 포르투갈의 승리로 우승은 포르투갈에게 돌아 갔습니다.


패배한 아쉬움과 슬픔은 경기를 뛰는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승전에서 패배한 프랑스의 열혈팬들은 큰 낙심과 슬픔에 빠졌죠. 


스포츠맨 정신


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한 프랑스팬. 그 슬픔을 가누지 못할때 그 열혈팬에게 다가오는 작은 '손'


작은 손을 가진 이 어린 소년은 바로 포르투갈의 팬. 슬픔에 빠진 프랑스 열혈팬 청년을 쓰다듬어 주고 위로해줍니다. 


이 프랑스팬 청년도 이 어린 소년의 위로에 감동을 하고 소년을 안아주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훈훈하고 따뜻하지 않나요?



또 하나의 명장면. 바로 아이슬란드의 격려.


인구 33만의 작은 나라지만 8강에 오른 아이슬란드. 아쉽게도 프랑스에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되었지만! 그 순간 아이슬란드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축구장 안의 팬들.


유로2016 명장면


손을 높이 들고 박수를 치며 바이킹 족의 구로를 외치는데... 와.. 진짜 소름이 ~


이 열기는 선수들이 귀국을 해서도 계속되었죠.


진짜진짜 그 장면 보는데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뭔가 뜨거운 것이~~ 개인적으로 정말 이번 유로 2016 최고의 명장면이라 생각되더군요..



오늘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유명한 모 야구선수가 불미스런 일로 조사를 받던데... 가슴한 구석이 조금 섭섭해지며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감동의 장면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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