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에 좋은 음식 배중탕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며칠간 따뜻한 봄바람으로 봄기운을 만끽했는데..

 

저희 직장에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분이 많이 생겼어요. 낮은 따뜻하고 야간엔 쌀쌀하고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그리고 다음주 초에 꽃샘 추위가 다시 온다하니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기침에 좋은 음식 '배중탕'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침의 원인으로는 보통 감기증상을 생각하는데요. 감기증상은 조기에 치료를 하더라도 적어도 일주일의 기간이

 

걸리지만 노약자나 임산부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폐렴과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침의 원인이 꼭 감기증상 때문만은 아닙니다. 황사 또는 미세먼지에 의해 오염된 공기를 흡입한 경우 호흡기 등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침을 하게 되는데 제가 얼마전 포스팅 했듯이 외출 후 샤워나 손을 씻고 기침에 좋은 음식을 먹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이 계속되거나 심할 시에는 기침 완화를 위한 음식으로 홍삼, 꿀무즙, 인삼, 배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뭐 홍삼, 인삼, 꿀 등이야 기침 뿐만아니라 원기회복과 면역력 증가 그리고 질병예방에 매우 잘 알려진 음식입니다.

 

오늘은 위의 음식중에 '배'를 이용한 '배중탕'을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배'는 열매의 먹을 수 있는 부분이 80% 정도이며 약 9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주성문으로 하여 당분,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B, 비타민C, 섬유소 등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주요 배의 효능으로는

 

1. 호흡기,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좋아서 감기, 천식, 해소 등에 좋다.

 

2. 배변과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준다.

 

3. 기침, 가래 등을 없애며 종기 등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

 

4. 해독작용으로 숙치 해소에 도움을 준다.

 

 

위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배'로 만든 '배중탕'은 감기에 좋은 음식의 대표적인 예로 특히 감기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배중탕은 동의보감에서 이르길 배의 폐 보호와 기침억제, 배의 찬 성질에 의한 해독작용을 돕고 배중탕에 들어간

 

대추, 도라지, 생강 등은 기침의 해소에 매우 탁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가가 기침을 콜록콜록하고 감기증상이 있을 때 우리 와이프가 종종 배중탕을 해서 먹이는데

 

먹고 푹 재우고 나면 효과가 있는 지 열도 좀 내리고 기침도 훨씬 덜하더라고요.

 

배중탕은 다음과 같이 만듭니다.

 

먼저 배 1개, 꿀, 도라지, 대추, 생강이 필요하고요.

 

배 1개가 충분히 들어갈 만한 냄비가 있으면 준비 끝입니다.

 

1. 배의 윗부분을 칼로 자르고 그 속을 숟가락을 이용해서 그릇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이곳에 다른 재료들이 들어 갑니다.

 

2. 준비한 다른 재료 생강, 도라지, 대추를 먹기 좋게 다듬고 대추는 씨를 빼줍니다.

 

4. 그릇모양으로 만든 배의 속에 꿀을 약 3스푼 넣고 도라지, 대추, 생강 등과 아까 긁어낸

   배의 속살도 조금 넣어 줍니다.

 

5. 재료를 다 넣었으면 배의 뚜껑을 닫고 접시 등으로 받친 후(중간에 배즙이 흘러 내립니다.) 냄비 또는 찜통에서

   1시간정도 약불에서 쪄 줍니다.

 

6. 부드러워진 배는 숟가락으로 떠서 먹고 따뜻한 즙을 마시면 됩니다.

 

 

 

 

특히 어른들이야 병원가서 쉽게 약을 사서 먹으면 되지만 어린 아가나 허약한 노약자 들에겐 약국의 약보다

 

감기에 좋은 음식들이 들어간 배중탕이 훨씬 먹기도 좋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기침에 좋은 음식 배중탕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 오염된 공기로 부터 나와 사랑하는 가족의 호흡기를 보호 하자고요!

 

오늘도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